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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이의 일상

혼내면 대들고, 결국 애교로 집사 넉다운 시킨 사모예드 하울이

HOWL daily note

혼내면 대들고, 결국 애교로 집사 넉다운 시킨 사모예드 하울이

안녕하세요, 하울이 집사 HOWL입니다 :) 일주일 동안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이제야 다시 블로그로 하울이 소식을 전하네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오늘 집 안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하울이의 대형 사고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쇼파 커버였어요. 혼내면 멈추는 게 아니라 더 들이대고, 결국은 애교로 집사를 무너뜨리는 사모예드 하울이의 뻔뻔한 매력이 아주 제대로 터졌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글에서 나누는 이야기

오늘의 사고는 쇼파 커버를 물고 뜯는 하울이에서 시작됐습니다

엄하게 혼내도 눈치보다가 끝나는 쪽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은 애교 치트키에 무너진 집사의 완패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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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록은 훈육 팁을 설명하려는 글이라기보다, 집 안에서 갑자기 벌어진 하울이식 대형 사고를 집사 입장에서 그대로 남겨두는 웃픈 메모에 가깝습니다.

혼나도 눈 하나 안 깜짝하고, 결국 애교로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사모예드 특유의 매력이 오늘도 아주 제대로 드러났던 날이었어요.

01

오늘의 사건은 쇼파 커버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따라 하울이가 뭐가 그렇게 심술이 났는지, 멀쩡한 쇼파 커버를 물고 뜯고 아주 난리가 났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장난 좀 치다가 금방 다른 데로 관심이 옮겨가는데, 오늘은 유독 커버 하나에 꽂혀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평소처럼 좋게 타일렀어요. 하울아 하지 마, 이건 안 돼 하고 다정하게 말해봤는데 오늘은 그 말이 거의 배경음처럼 들렸던 것 같습니다.

02

엄하게 말했더니 오히려 더 들이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물고 늘어지길래 결국 저도 목소리를 조금 낮추고 진지하게 혼을 냈습니다. 보통은 이쯤 되면 눈치를 보거나 슬쩍 물러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하울이는 오늘 전혀 그쪽이 아니었습니다.

하지 말라고 하니까 오히려 더 앞에서 알짱거리고, 눈을 똑바로 뜨고 쳐다보고, 내가 지금 이러는데 어쩔 건데 같은 표정을 짓더라고요. 정말 말 그대로 반성은 없고 존재감만 더 커지는 흐름이었습니다.

03

오늘 하울이는 온갖 밀당 기술을 다 꺼냈습니다

오늘 자 하울이의 뻔뻔함을 요약하면 정말 이랬어요. 눈 똑바로 뜨고 대들기, 앞에서 계속 알짱거리기, 갑자기 눈웃음치며 애교 부리기,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장난치기까지요.

혼나는 와중에도 표정은 너무 해맑고, 꼬리는 또 슬쩍 흔들리고 있으니 이게 진짜 혼을 내는 상황인지 제가 놀아주는 상황인지 점점 헷갈려지더라고요.

04

네, 결국 집사가 먼저 무너졌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진지하게 훈육 모드를 유지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울이가 갑자기 특유의 미소 같은 표정으로 애교를 부리기 시작하는 순간, 진짜 참지 못하고 웃음이 터져버렸어요.

그 순간 아, 오늘도 내가 졌구나 싶었습니다. 하울이는 정말 혼나도 반성보다는 애교라는 걸 너무 잘 아는 아이 같아요.

05

쇼파 커버는 조금 희생됐지만, 오늘도 집사는 완패였습니다

결국 오늘 하루를 정리하면 쇼파 커버는 조금 너덜해졌고, 하울이는 즐거웠고, 저는 기분 좋게 완패한 셈이 됐습니다. 분명 사고는 사고인데 이상하게 마지막엔 웃고 있는 쪽이 늘 집사인 것도 신기하더라고요.

사모예드와 서열 싸움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집사의 오만이라는 말이 오늘은 유독 실감났습니다. 적어도 하울이 앞에서는 제가 늘 마지막에 무너지는 쪽이거든요.

오늘 한 줄로 정리하면, 혼내면 대들고 결국 애교로 끝내는 하울이 덕분에 또 한 번 집사의 멘탈이 부드럽게 패배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그 귀여움 앞에서는 정말 어쩔 수가 없네요.

하울이 기록 메모

일주일 만에 다시 블로그로 하울이 소식을 남기니 괜히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혼을 내면서도 웃게 만드는 하울이 특유의 뻔뻔함은 오늘도 여전했습니다.

쇼파 커버는 아쉽지만, 결국 오늘도 집사는 귀여움 앞에 졌습니다.

기억해두고 싶은 점

장난이 심해질 때는 단호함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하울이 같은 아이는 에너지가 넘칠 때 장난감이나 놀 거리 쪽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도 같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기록에 남기고 싶은 마음

이번 기록은 훈육 방법을 설명하는 글이라기보다, 실제 집에서 벌어진 하울이식 밀당 한 판을 집사 입장에서 웃프게 남겨두는 일상 메모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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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떠오르는 질문

강아지를 혼낼 때도 애교를 부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게 하려면 상황을 끊어주고 다른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흐름이 같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모예드는 원래 이렇게 고집이 센 편인가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하울이는 확실히 자기 표현이 강한 편입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존재감을 드러내는 날도 있어서 매번 성격이 참 분명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대형 사고도 결국 추억이 되나요?

당장은 쇼파 커버를 보며 한숨이 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날 표정과 행동이 더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웃으면서 기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기록 끝에 남기고 싶은 말

쇼파 커버를 물고 뜯다가 혼내도 눈 하나 안 깜짝하고, 결국 애교로 집사를 무장해제시킨 사모예드 하울이의 일상 기록입니다. HOWL daily note 분위기로 웃픈 대형 사고 에피소드를 정리했어요.